[대구=데일리한국 전옥표 기자] 대구에서 휴가병이 귀대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주에 있는 부대에서 휴가를 나와 대구에 머물던 21세 남성이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군인은 1차 역학조사 결과 최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으로, 대구지역 확진자는 모두 6875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코로나19 환자가 15명 퇴원함으로써, 현재까지 완치자는 6639명(병원 3600,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으로 집계됐다. 완치율은 96.6%(전국 평균 9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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