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기숙사비, 식비 전액 지원. 매월 20만원 훈련수당 별도 지급

교육생 모집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반도체 설계 연구개발(R&D) 연구원 양성 과정’ 교육생 32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양성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반도체 기업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반도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미취업 청년은 다음달 1일 까지,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gjf.or.kr/gti/index.d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 기숙사비, 식비 전액을 지원하며, 매월 2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지원팀(031-270-9920, josungomusin@gjf.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이철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술학교 학교장은 “그 동안 수도권 내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들의 인력 수요가 높았지만 인력-기업 간 연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에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꼭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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