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사진 왼쪽) 경기 남양주시장이 6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피해 점포를 찾아 특별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매출이 급감한 피해 지역점포에 특별지원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금은 업소 폐쇄기간에 따라 100만~200만원씩 차등 지급된다. 대상 업소는 모두 5곳이다. 시는 지난 1일 화도읍 A업소를 시작으로 피해점포 4곳에 대해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후원금도 활용,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연장으로 소상공인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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