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 웅상출장소장을 지낸 박종서 전 국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산(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양산시의 웅상출장소장을 지낸 박종서 전 국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박종서 전 양산시 국장과 김명자 전 웅상보건지소장, 황명국 전 탁구연합회 회장이자 전 바르게살기 중앙부회장, 참아름건설의 김태화 회장 등이 참석해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 전 국장은 "양산을 사랑하고 양산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제21대 양산 을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김두관 민주당 후보 지지를 천명한다"며 "양산은 지금 '변방으로 남을 것인가',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인가'라는 골든타임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중앙당 정식기구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를 발족한 만큼 부울경 메가시티는 양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천금과도 같은 기회"라며 "이번 총선의 결과에 따라 양산이 부울경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기로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박종서 전 국장은 "1979년 9급 기술직공무원으로 양산군에 첫발을 들여 지난해 양산시 안전도시국장으로 명예퇴임 할 때까지 40여 년을 양산시와 경남도에서 근무해 왔다"며 "그동안 양산변화와 발전모습을 지켜보며 좋은 기회로 발전하는 모습과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두관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그 중심이 양산', '각종 주민 숙원사업' 등에 대해 그 누구 보다도 앞당겨 완성시킬 분이라고 확신한다"며 "국난극복과 신지역주의를 타파할 인물, 우리 양산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룰 인물, 양산의 골든타임을 지켜낼 천우신조의 기회를 만들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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