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호소하는 시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1차 진주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방역근로자 310명을 채용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역근로자 채용분야 및 인원은 명예방역지도원 60명, 읍면동 방역원 148명, 공공체육시설 방역원 40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주 5일제로 근무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여행, 관광, 운송, 운수업 종사자와 예기치 못하게 수입이 감소한 시민 등을 방역근로자로 우선 채용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차 진주형 일자리사업 대상자 830명을 모집하는 등 청년과 중장년, 노년 계층별로 촘촘하게 일자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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