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 운동은 교직원들과 경성대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금 금액은 ‘대구의료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성대 총학생회는 기부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모금 운동의 전반적인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매일 오후 6시마다 총학생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모금 현황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금 운동은 ‘2020년을 다 함께 힘내자’는 의미로 기부금액을 2020원으로 정했다. 그 이상의 금액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해 모금 운동의 의미와 규모를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경성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다 같이 이겨내서 더 나은 2020년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겠다”고 모금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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