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수준 향상 위해 2000여개의 공중위생업소 행정지도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는 2000여개소의 관내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4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공중위생 감시원들은 2년간 활동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 단체 및 공중위생 관련 단체장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공중위생업소의 지도점검과 각종 축제대비 사전점검 등 위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날 시는 현장 방문 시에 필요한 감시원 활동 법령 해설과 올해 진주시의 공중위생 정책방향 및 주요업무에 대한 직무교육도 병행해 3월부터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 건물위생관리업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중위생 안전관리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인 만큼 공중위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도하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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