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테이블 설치 등 이용객 편의 도모

사진제공=영암군
[영암(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3일 2020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에 대한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와 2019년도 식품진흥기금 결산 및 운용성과분석 보고를 위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첫 번째 개최된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는 2020년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자리였다. 군은 지난 1월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자를 신청받았다.

신청업소 중 심의대상에 선정된 업소는 12개 업소이며, 주요 사업은 노후 화장실과 개방형주방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 등이다. 업소당 최대 지원보조금은 500만원이며, 5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개최된 식품진흥기금위원회에서는 2019년 식품진흥기금 결산과 운용에 대한 성과분석보고를 마쳤다.

식품진흥기금 운용 성과로 위생업소의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물품 및 시설개선사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비 지원 등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위원장인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14일 “요즘 코로나19로 위생업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이번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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