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통학차 구매 보조금 1대당 500만원 정액 지원, 올해 총 14대 지원

사진제공=부안군
[무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구매 보조금 50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총 14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상 주소지가 무안군으로 등록된 차량이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차량 중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경유 자동차가 해당된다.

그러나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또는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운행경유차 저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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