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섬 마을 재생사업 추진“

사진제공=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긴원이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가 목포시 행정구역에 속한 부속 섬들을 방문하고 주민들을 만나 섬 발전 정책을 설명했다.

도심지역과 달리 교통과 복지, 발전에서 소외된 섬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그 동안 준비해온 섬 발전 정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21일 달리도와 율도, 외달도를 차례대로 방문하고 주민들을 만나 2028 세계 섬 엑스포 목포·신안 유치 ‘국가 섬 발전 진흥원’ 설립 및 목포 유치 목포 섬 마을 재생사업 추진 삼학도 명품 생태관광 섬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섬 주민 정책설명회에서 “목포시와 신안군의 섬은 전국의 30%나 된다"면서 "'세계 섬 엑스포 추진단'을 발족하여 여수 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인정엑스포(Recognized EXPO)를 목포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섬 정책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섬을 대상으로 조사·연구하고, 산업육성을 지원하며, 교육·컨설팅·국제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 섬 발전 진흥원’ 설립과 목포 유치를 약속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고하도, 율도, 달리도, 외달도, 장좌도 등을 대상으로 ‘목포 섬 마을 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학도 ‘명품 생태관광 섬’ 조성 구상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 섬의 날 제정(8월 8일)으로 섬에 대한 인식이 확산·전환되고 있다”면서 “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걸맞는 사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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