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0억원 투입, 국도3호선의 교통정체 분산 및 주민불편 해소

사주 천년교 21일 개통식 사진=사천시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사천시는 정동면 예수리와 고읍리를 잇는 사주천년교를 21일 오전 10시 30분 개통식을 갖고,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구간은 반룡교차로(회전교차로)에서 사주천년교 본선부까지 총 연장 664m이다. 또한 사천강변 접속도로는 3월까지 전면 개통을 앞두고 공사 중이다.

사주천년교는 2016년 3월에 착수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제2차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총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 연장 280m의 4차로 구간으로 국도3호선의 교통정체 분산 및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강변도로 확장공사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