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료인 농구동아리,경남 사천에서 열띤 경쟁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가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사천시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농구 발전을 위한 '제8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삼천포체육관과 삼천포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농구도시로서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동아리를 초청해 열리며 대구한의대, 충남의대, 연세대치대 등 전국의 14개 의료인 농구동아리팀 300여 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시니어리그, 주니어리그 2개의 리그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 후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한편 시는 농구의 고장답게 올해도 전국의 중.고교 엘리트 농구선수가 참가하는 '제50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및 농구동호인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020 KBA 3X3 KOREA TOUR 사천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각급 학교 농구부들의 전력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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