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학부 김은정 교수, AHLA 자격증 취득 특별과정 재능기부

와이즈유 호텔관광학부 김은정 교수(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해운대구 반송동 주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호텔관광학부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호텔관광학부 김은정 교수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하루 4시간씩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바리스타 특별교육은 커피 및 바리스타 입문 교육,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하트 만들기, 생두 종류 및 가공방법, 우유 스티밍 방법, 바리스타 필기 및 실기시험 등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난 12일 치러진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AHLA(미국호텔협회) 바리스타 자격증이 주어진다.

김은정 교수는 “바리스타 특별과정은 대학 인근 주민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기부 형태로 진행됐다”면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부드러운 커피향처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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