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까지 접수…내년 1년동안 경기도 대표 영상가로 활동

경기미디어크리에이터모집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다양한 시각에서 영상을 제작해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알릴 창의적인 ‘경기미디어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대학생, 현직PD, 싱어송라이터, 래퍼 등이 경기미디어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경기도 관련 영상을 제작해 경기도 온라인 매체와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틀에 박힌 영상포맷을 탈피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전통시장 자랑,병무청 신체검사 과정 체험소개, 창업을 꿈꾸는 패션디자이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수 있게 지원해 제작자는 물론 시청자 층의 뜨거운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기미디어크리에이터가 영상 제작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명함, 서체, 음원 등의 영상 제작 지원과 서로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와 상영회, 전문교육, 팸투어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13일까지이며,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총 30여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24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휴대폰 문자로도 알려준다.

선발된 ‘경기미디어크리에이터’는 2020년 1월,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년 간 경기도 대표 영상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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