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쪽파 지리적 표시 제105호 등록 기념 행사

지난해 열린 '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입구 일대에서 '제2회 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를 연다.

기장쪽파 지리적 표시 제105호 등록을 기념해 진행되는 '제2회 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는 기장쪽파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기장군, 기장군의회,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 동부산농업협동조합, 농협중앙회기장군지부, 부산합동양조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기장쪽파 지리적표시등록은 쪽파의 역사성,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 등을 인증받아 2018년 3월 제105호로 등록됐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쪽파 지리적 표시등록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쪽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장파전 조리 및 판매, 기장쪽파(깐파, 흙파) 및 파김치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연중 불어오는 해풍(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번행사를 통해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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