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6일 교내 27호관 프레지던트홀에서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6일 교내 27호관 프레지던트홀에서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에 나가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소명과 책임을 다짐하고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강이정 학생 외 48명 학생들이 촛불점화를 했으며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사명의식과 윤리의식을 다짐했다. 특히 촛불점화에는 인제대해운대백병원에서 근무하는 제4회 졸업생인 김성혜 간호사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철범 학무부총장, 황순연 부산시 간호사회 회장, 재학생들과 학부모, 대학과 병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성대 간호학과는 2016년 2월에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및 100% 취업으로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속적으로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18년도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심지현 졸업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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