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는 홍보대사 '별무리' 학생들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은 홍보대사 학생들이 대학 축제기간 동안 부스를 설치해 각종 식음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해 있는 나눔의집은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함께 모여살고 있는 시설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삶의 터전을 지원하고 일본군 만행을 알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경성대 홍보대사 '별무리'는 각종 교내행사는 물론 온라인 홍보활동, 행사 안내, 캠퍼스 투어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대학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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