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 추진

사진=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시민 정책자문단과 지역 청년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기 위한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를 오는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의 모든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시민이 발견하고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시민이 직접 도출하는 능동적 혁신 프로젝트다.

BISTEP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동명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등 4개 팀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특히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지역 청년과 많은 경험과 연륜을 가진 시니어가 한 팀을 이뤄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표 사례로 창출할 예정이다.

BISTEP 관계자는 “부산은 다른 도시보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도시로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어 시니어와 청소년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문제형 연구개발에 새롭게 도입될 시민 참여형 리빙랩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시민참여에 기반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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