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체험·원데이 현장 할인·온누리상품권 제공 등

부산시와 부산지방중기청은 23일 시청 로비에서 제로페이 특화 프리마켓인 ‘제로페이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윤나리 기자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와 부산지방중기청은 23일 시청 로비에서 제로페이 특화 프리마켓인 ‘제로페이 데이’를 개최한다.

소비자들의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가맹점 31곳이 참여한다.

이날 현장에서 소비자가 제로페이 결제 가능 앱을 설치하면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제공, 현장부스 결제 유도를 위해 룰렛이벤트 통한 할인권 지급, 제로페이로 3회 결제 인증하면 온누리상품권 50매 선착순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시는 지난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부산 2400여 곳의 편의점에 도입된 ‘바코드 제시’ 방식 제로페이 결제 기능 개선도 홍보한다.

제로페이는 소비자의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하면 소비자계좌에서 판매자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수수료가 전혀 없고, 8억~12억원 0.3%, 12억원 초과는 0.5%가 부과된다. 현재 부산지역 소상공인 95%가 연매출 8억원 이하에 해당된다.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결제하려면 간편결제사 및 은행 앱 22개 중 선택해 은행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소비자는 소득공제 4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부산지역의 제로페이 가맹점은 7200여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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