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케이드 겸용 화단조성으로 멋과 안전 모두 만족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박물관 입구 경사로에 목재 화단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상주자전거박물관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박물관 입구 경사로에 목재 화단을 조성, 새단장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화단이 조성된 경사로는 자전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오가는 주된 통행로였으나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가 함께 통행해 접촉 사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박물관에서는 목재 화단을 제작, 경사로 입구에 배치해 자전거의 출입을 자연스럽게 제한하면서 봄기운 물씬 풍기는 꽃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날 “이번 봄맞이 새 단장으로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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