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협약식 및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

부산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협약식 및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협약식에 이어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조직위원회의 출범을 선포함으로써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린다.

이 대회는 올해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기장군 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되며, 12개국 6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최고 권위의 청소년야구대회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대한민국의 야구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기장군을 비롯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야구 관련 산업분야 발전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회를 더욱 원활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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