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미-갑자기 분위기 미디어’ 주제…미디어 아트 콘텐츠 문화 강연

와이즈유 임상국 교수가 지난 18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미디어 아트'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임상국 문화콘텐츠학부 교수가 지난 18일 부산교육청 관계자와 고교 미술교사 약 4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트’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날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Now and Future’ 기획전에서 ‘갑분미-갑자기 분위기 미디어’라는 주제로 21세기 문화의 전반적인 변화와 미디어 아트를 통한 콘텐츠 문화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임 교수는 “첨단 기술의 변화속에서 ‘미디어 아트’가 가지는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지금의 사회현실을 학생들에게 ‘창의적 놀이’로써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의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부산대 영상정보 공학박사 수료와 홍익대에서 영상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개인전 8회와 국제전 및 단체전 100회 이상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와이즈유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임 교수가 참여중인 이번 전시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 동안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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