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 13개 기관과 관내 임산부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 13개 기관과 관내 임산부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임산부 가정을 방문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산모의 산후우울증 검사를 시행하고,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산후우울증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상담·관리한다.

협약에는 마이홈, 아가맘, 봄소리, 해피케어, 아가마지, 참사랑어머니회, 금줄, 산모도우미 119, 해피앤드림, 엄마랑아가랑센터, 행복한 부산맘, 베스트맘, 다온 동부점 총 13개 기관이 함께 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해부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탁 운영을 체결해 관내 대학생·직장인·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캠페인, 우울증 예방 교육 및 정신질환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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