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위원장, 미소금융 수혜자와 1;1 맞춤형 상담 가져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개선 및 서민금융 홍보에 박차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은 14일 의정부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김동영 기자 kdy@hankooki.com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현대곤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이 지난 14일 의정부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지부장 정재철)를 방문해 1:1 서민금융 맞춤 상담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민금융 수혜자를 비롯해 경기도 및 의정부시청 공무원, 의정부농협, 의정부미소금융,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복지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민금융 지원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계문 위원장은 14일 의정부 통합지원센터를 내방한 고객과 직접 1:1로 상담시간을 가졌다. 사진=김동영 기자 kdy@hankookl.com
특히, 이계문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의정부 통합지원센터를 내방한 고객 2인과 직접 1:1 상담시간을 갖고 서민금융 이용자의 애로점을 청취해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의정부 지역 내의 서민금융 필요성 등을 공감하는 한편, 군부대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현역 및 제대군인들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민금융'과 신용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앞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국가에 헌신한 군장병들에 대한 신용상담 및 신용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제대군인 등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들의 경제자립 지원을 위한 미소금융 대출과 자영업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계문 위원장은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순회하며 지원센터 실무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개선 및 지속적인 서민금융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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