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기 대비 성적 향상 학생 5명에 총장상 수여

경성대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경성대 멀티미디어 정보관 9층 회의실에서 ‘학업증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경성대 멀티미디어 정보관 9층 회의실에서 ‘학업증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업증진상은 경성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학업 증진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중 전학기 대비 월등히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총장상으로 이날 5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경성대는 2012년부터 공부하는 대학 만들기와 면학분위기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학과LAB, 동기강화 프로그램, 학습법 코칭 프로그램 등 여러 학업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학업 성취에 대한 동기 부여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3점이 넘는 학점을 받아 학업증진상을 수상하게 된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 황락원 학생은 “지도교수님께서 지속적으로 격려해 주셔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고,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 김철범 학무부총장은 “여러분의 일취월장한 결과에 축하를 전하며 성적의 숫자보다 여러분의 마음가짐과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더욱 열심히 해서 졸업할 때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고 나가길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2018학년도 2학기에는 479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총 248명의 학생이 수료해 최종 장학대상자로 92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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