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10일부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망카드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10일부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망카드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의 소망트리 행사는 ‘모든 날 모든 순간, 당신이 바라던 소망을 적어보세요’라는 테마로 소통을 통한 따듯한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망트리는 경성대학교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중앙도서관 로비를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소망트리 주변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머리띠와 용품으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중앙도서관 신지희 사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해 작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소망카드를 통해 잠시나마 2018년을 돌아보고, 내년 새해를 따뜻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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