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가 지난 12일 입양아동 및 미혼모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가 지난 12일 입양아동 및 미혼모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경성대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신우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웃과 지역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자선음악회를 기획했다.

이기균 음악학부 교수의 지휘 아래 교직원 신우회의 합창으로 시작한 음악회 행사는 최윤희·정경님 음악학부 교수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피아노·오르간 듀오, 김지호 교수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테너 독창, 양송미의 교수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메조소프라노 독창, 임병원 교수의 ‘하나님 은혜’ 바이올린 솔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성대 교수 신우회장인 이영주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저희들의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이 겨울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입양아동과 미혼모들에게는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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