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한국해양과학기술원, 12월3일~2019년 2월10일 전시

'오션 사이언스 아트 : 바다, 미시, 미감' 전시회. 사진=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국립해양박물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13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해양문화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협력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과학자들이 현미경으로 포착한 해양생물들의 미세한 생김새를 다루며 ‘사이언스 아트’ 중에서도 ‘마이크로 아트’라는 분야를 시민들에게 색다른 해양 컨버전스 문화로 소개한다.

두 기관은 해양 과학자들의 연구과정을 전시자료로 활용해 ‘해양과학과 문화예술의 혁신적 접점모색’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 관계자는 “해양과 과학과 예술이 만나 과학 문화의 꽃을 피우고,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열어 보이는 뜻깊은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다의 내밀한 세계에 숨겨진 경이로움과 미감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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