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는 지난 1일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소통을 위한 ‘희망의 노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일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소통을 위한 ‘희망의 노래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신장애인의 아픔과 회복과정을 공감하고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 정신장애를 극복한 정신장애인,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이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는 정신재활시설안내 소개와 ‘내 삶의 전주곡(이택원)’, ‘멋진 나의 인생을 위하여(이주호)’, ‘미운오리새끼 이야기(정정혜)’ 등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회복 수기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정신장애인들과 소통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는 정신장애 회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디지털대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도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강좌에서 열람할 수 있다. ‘도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강좌는 정신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정신건강전문가로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개설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