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남양주는 정약용이다' 시민참여 현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에선 관련 콘텐츠 발굴과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약용 유적지 내 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김승수 시 교육문화국장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4개조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정약용 찾아가는 길(체험활동) ▲이모티콘 개발 ▲텀블러에 정약용 선생 글귀와 이모티콘 넣기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제안 내용들은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시민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가 되기 위해선 이 같은 토론의 장이 더 많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큰 남양주로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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