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예산정책협의·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등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오는 12일 제1차 현장최고위원회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이날 손학규 당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하태경, 이준석, 오신환 사무총장 등 중앙당 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도부는 부산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낙동강 물관리 등 부산시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예산 및 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이후 지도부는 해운대 백병원을 방문해 윤창호 군을 병문안하고, ‘윤창호법’ 연내 통과를 약속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국민의 삶, 민생부터'라는 주제로 12일 울산-부산을 시작으로 19일 충청권, 26일 호남권을 찾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들은 민생을 먼저 살리자는 취지에서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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