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용덕 터키 한인회 회장 초청 설명회

박용덕 터키 한인회 회장. 사진=김해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오는 1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전 10시 ‘터키 경제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는 박용덕 터키 한인회 회장을 초청해 터키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체, 김해상공회의소,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김해시청의 관련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소재 기업체와 터키의 교류’, ‘김해시 중소기업 터키어 홍보 사이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설명회는 △터키 지리 및 역사 △터키 대외 경제상황 △터키 경제 지표 △터키 투자 한국 기업 △한-터 무역상황 △터키 진출에 관한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설명회 후에는 김해시의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터키 초룸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터키 초룸시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김해시 기업들의 터키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터키 뿐만 아니라 김해시 기업들의 해외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4월 27일 터키 초룸시와의 우호협력도시체결로 국제자매·우호협력도시가 6개국 10개 도시로 확대됐다. 지난 9월 허성곤 시장이 이끄는 김해시 대표단 8명이 터키 초룸시를 방문해 교류분야 및 교류방향을 선정하는 등 도시간 다양한 교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