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대출대상자 시스템으로 자동 선정

별도 대출심사없이 본인 확인만으로 즉시 이용

BNK부산은행은 우수고객 대상 사전승인 신용대출 상품인 ‘The 멤버스론’을 출시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우수고객 대상 사전승인 신용대출 상품인 ‘더(The) 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The 멤버스론’은 부산은행 자체 사전승인 시스템에 의해 매월 약 25~30만명을 대출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개인별 대출한도가 자동 산정되며, 금리는 연 3.41%~7.91% 수준이다.

대출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은 영업점 창구와 썸뱅크 앱에서 본인 확인만 하면 대출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대출대상으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본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특히 고객의 소득이나 자산 증가 등의 사유가 생길 경우 부산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썸뱅크’를 통해 대출 한도상향과 금리 추가우대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챌린지 서비스’를 적용했다.

고객은 ‘연소득’, ‘재산세’, ‘부산은행 고객등급’, ‘썸뱅크 가족 회원 수’ 등 우대 요건이 충족되면 언제라도 대출 한도상향(최대 2000만원) 및 금리감면(최대 1.5%)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본인 스마트폰으로 ‘썸뱅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썸뱅크 가입 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만 하면 이용 가능하다.

김성주 부산은행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The 멤버스론’은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부산은행 고객패널단의 의견을 반영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시각이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새롭게 설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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