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해양스포츠 레저산업 전문인력 육성사업단은 지난 11일 ‘제3회 CK-1 레저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 해양스포츠 레저산업 전문인력 육성사업단은 지난 11일 ‘제3회 CK-1 레저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레저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개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양레저관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개팀이 참여했다. 이 경진대회는 레저스포츠산업 컨텐츠 및 개발 계획, 정책개발 등 전공 관련 산업 분야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직접 제안함으로써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특성화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상(장학금 50만원)은 ‘수중코어핀 제작’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팀 코어’ 팀(유정민·김효원·김동현·유창수), 최우수상(장학금 40만원)은 ‘로또애드(Lotto Ade)’라는 주제로 참가한 ‘갑자기’ 팀(김준영·한은미·정소영·안준)이 수상했다. 이외도 우수상(장학금 30만원)과 장려상(장학금 10만원)에 3팀이 수상했다. 대회는 PT 발표 후 창의성, 합리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현장 채점을 통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최한 김철우 사업단장은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을 통해 제고된 전공실무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레저스포츠 시설 및 기업, 관련 산업정책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 경쟁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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