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환 권역국장,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앞장서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1일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청소를 깨끗이 실시했다. 사진=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임문환)는 지난 11일 공동주택 위기가구인 최모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하우스클리닝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우스클리닝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긴급지원 대상자,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지난 4월 23일부터 실시한 신곡권역 공동주택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됐다.

지금까지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공동주택 51개소를 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 22가구에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신곡권역 55개 경로당과 128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임문환 권역국장은 "신곡권역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가구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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