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북·해운대·사하·강서·수영·사상구 확정

중구 계속심사, 연제구 재공모 실시키로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기초단체장 단수추천 후보자 8명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8일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단수추천 후보자 심사 결과 서구 정진영, 동구 최형욱, 북구 정명희, 해운대 홍순헌, 사하 김태석, 강서 노기태, 수영 김혜경, 사상에 강성권 후보가 단수 추천됐다고 발표했다.

중구는 계속심사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적합한 후보를 내지 못한 연제구는 재공모를 실시한다.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적합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엄정한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공관위는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금정구, 기장군 등 총 6곳의 경선 후보자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향후 경선 후보자들은 부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던 금정구청장 박인영 후보는 이날 사퇴 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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