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군수 후보 38명, 시의원 71명 신청

공천신청 접수 마감, 공천심사 본격 돌입

[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부산지역 구·군의원 후보자 추천을 위해 공천신청서류 접수 결과 총 18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지난 11일까지 16개 구청장·군수 및 시의원 후보를 접수한 결과 구청장군수 후보는 38명, 시의원은 71명이 신청한 바 있다.

이로써 부산지역 구청장·군수, 시의원, 구·군의원 등 각급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천신청서류 접수를 모두 마쳤으며,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천심사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각계 여론수렴 등을 통해 심층적으로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단수추천, 우선추천, 경선 등의 방식으로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미투’사태와 관련하여 한층 더 높아진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뇌물, 횡령, 음주운전, 병역기피, 세금체납 등 부정비리 및 파렴치 범죄에 대해서도 엄격히 심사하여 부산시민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후보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참신하고 능력을 갖춘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들을 과감하게 발탁, 부산시민의 정치적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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