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4개 분야 집중 점검

[평창=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평창군이 올림픽 개막을 보름여 앞둔 가운데 숙박시설 및 목욕탕 등 건축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갔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평창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한국전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분야는 건축, 소방, 가스, 전기 4개 분야로, 피난통로 관리상태, 소화기 또는 자동확산소화기 외관점검, 방화문 및 옥상광장 관리상태, 피난설비 작동기능 점검, 승강기(피난용 포함) 작동상태, 전기설비 및 가스설비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통로 물건 적치.보관 등의 경우 즉시 제거토록 현지 시정하고 있으며, 미비한 피난설비 등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철환 종합민원과장은 “군민과 평창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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