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청, 부산시장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참석

중소기업지원시책 등 설명회, 중소기업애로 합동상담회 등 개최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설명회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중소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 △중소기업 지원시책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시책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며 지원기관별 자료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기업애로 상담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중소기업애로 합동상담회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판매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R&D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 10개 분야 180여 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2000억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주요 지원시책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중소기업자금 및 신용보증지원 △중소기업 수출 등 판로지원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벤처기업 창업 및 육성 △중소기업 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자금지원을 비롯해 좋은 일자리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경제 위기업종 지원 등 기업 경영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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