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스쿨푸트협동조합과 건강한 식단 제공·홍보 진행

한국 약선요리의 선두주자인 최만순 (사)세계한식문화관광협회 회장은 학생들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학교 급식 식단에 약선 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세계한식문화관광협회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한국 약선요리의 선두주자인 최만순 (사)세계한식문화관광협회 회장은 학생들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학교 급식 식단에 약선 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최만순 회장은 바른스쿨푸드협동조합(햇뜰푸드, 참맛식품, 나라푸드, 수성푸드, 수현푸드)과 손잡고 우리 몸에 이로운 다양한 약선 재료를 이용한 학교 급식 식단을 제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약선은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으로 한의학 기초이론에 식품학, 조리학, 영양학을 접목한 ‘약선식료’를 학교 급식 식단에 적용한다.

최 회장은 소스, 레시피 등 화학조미료를 배제한 약선 메뉴 개발과 제철음식 위주의 식단으로 학생들의 면역력을 높일 건강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른스쿨푸드협동조합은 영양사들에게 약선 제품을 홍보, 판매를 담당한다.

최 회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균형잡힌 영양식은 물론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식생활 습관까지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순 회장은 현재 세계한식문화관광협회 회장, 한국전통약선연구소장, 국제고급약선사자격 평가위원, 미국FDA운영위원 등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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