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부산 사상문화탐방단 600명 단체관광

(사진= 청송군 제공)
[청송(경북)= 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5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이 최종 인증 된 후 지질공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송지질공원의 순수한 지질해설 관광은 올해 1월에서 4월말까지 약 700여명 이었으나 지난 5월 1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확정된 후 현재 약 1400여명이 탐방해 지질관광객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20일 부산 사상구청 사상문화탐방단 600명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지질명소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이날 탐방 행사에는 송숙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사상문화탐방단 등이 참석한다.

청송군은 지질공원 관련 홍보물과 안내판 등을 정비하고 주왕산 탐방객지원센터 및 신성지질학습관에 지질공원 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지질공원 해설을 가능토록 하는 등 지질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박홍열 청송 부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브랜드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유치에 힘쓰겠다”며“지질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확대 배치, 숙박과 음식업 청결과 친절 응대 등 청송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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