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목재 체험의 기회 및 공간 제공

의성 목재문화체험장(사진= 경북도 제공)
[경북= 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 경북도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문화 교육과 체험공간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목조주택 등 목재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일반인이 참여하는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시설이다.

도내에는 의성.봉화가 운영 중이고, 영양은 운영준비 중이다. 영천·상주·예천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책장, 좌탁, 책꽂이, 나무시계, 우드버닝 등 목공예품 제작 및 목공기술을 전수하고, 전문인양성반과정을 통해 창업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이론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영양군 목재문화체험장은 흥림산자연휴양림이 함께 조성돼 있어 다양한 목재 체험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양림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쉽고 편하게 목재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 속에서 직접 만든 목재제품을 누릴 수 있는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 많이 만들고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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