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교류 확대 및 해양문화·영화·영상 교류 강화
서 시장은 해양·문화·에너지산업등 다방면교류협력증진과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28일부터 4월4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를 방문한다.
서 시장은 순방 기간중 호주 멜버른에서 신재생에너지교류협력 MOU를 체결한뒤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해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빅토리아주 총리·빅토리아주 총독·빅토리아주 상원의장과의 면담 일정도 잡혀 있다.
서시장은 그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해 극지분야 교류협력 MOU체결 및 크라이스트처치 시장 면담을 할 계획이다. 이어 오클랜드에서는 한인의 날 행사에 참가한뒤 오클랜드시장을 면담키로 했다.
서시장은 대양주 방문 첫 기착지인 호주 멜버른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호주 CSIRO(호주연방과학원)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과학분야 교류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선진국 호주의 모습을 통해 원전도시 부산이 앞으로 가야할 모습을 찾기 위해 관련정책을 소개받고 부산시와의 상호협력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진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장,김준호집행위원장(개그맨) 등은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참관 및 데미안 호킨슨 집행위원장 면담으로 31년의 역사를 가진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MICF)의 노하우 및 성공 비결을 살펴보기로 했다.
또 매년 MICF 행사에 한국 코미디언 팀에 공연 기회를 줄 것을 강하게 어필해 K코미디의 세계 진출을 독려하고, 부산국제코미2디페스티벌과의 긴밀한 교류 협력방안도 논의 할 계획이다.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은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메리카의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로 유명하다.
서시장은 부산시와 자매도시인 빅토리아주의 총리, 주총독, 상원의장을 차례로 만나 신재생 에너지, 도심재생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를 방문해 크라이스트처치시 및 뉴질랜드 극지민간단체와의 극지 산업분야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이어 국제남극센터를 방문해 연구소,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체계분석 및 설립모델 등을 벤치마킹해 부산 극지타운 설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크라이스트처치시 대규모 지진피해 복구지역도 둘러보며 지진예방 및 지진대처 방안 등을 부산시에 접목하는 방안도 찾아내기로 했다.
그는 올해 부산시와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은 오클랜드시를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행사축하와 한인들 격려 및 행사에 참가한 한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 사진전을 개최해 부산을 홍보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