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파킨슨병이 생기면 보통 자율신경계 증상으로 변비가 자주 생기고, 냄새를 잘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동시에 수면 시 잠꼬대와 비슷한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보행 시 보폭이 좁아지고 잘 넘어지는 증상이 발생하며, 결국엔 옴짝달싹할 수 없이 누워 지내야 되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신체적인 문제 뿐 아니라 몸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불안증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기도 하고 파킨슨치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글=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제공]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