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시작할 때는 꼭 혈당체크를 해야 한다. 운동을 시작하는 처음 일주일은 특히 혈당체크가 중요하다. 공복 혈당이 300 mg/dl이상인 경우에는 운동을 해도 제대로 포도당을 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지 않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면 몸에서 케톤이 발생해 오히려 몸을 힘들게 한다. 케톤이 몸 안에 심하게 쌓이면 혼수상태까지 올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소변에 케톤이 양성으로 나타날 때도 운동은 금물이다. 글=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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