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토이미지
볼거리는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된다. 약 14~18일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미열, 두통, 오한, 권태감 등 감기와 유사한 전구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전구증상 발생 48시간 후, 귀밑샘이 붓기 시작하고 점점 증세가 악화되어 붓기는 2일 이내에 목부위를 포함하여 귀 앞쪽으로까지 확대가 되어 입을 벌리는 것이 어려워질 수가 있으며, 귀의 밑 부분이 빨갛게 되고 열감 또한 발생한다. 또한, 환자의 90% 정도가 수일 내에 반대쪽 부위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글=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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