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이른바 ‘셀프 기프트’ 소비가 늘고 있다.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나의 심리적 만족이 최우선인 ‘나심비’가 또다른 소비 트렌드로 등장한 것이다.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리프팅이라고도 불리는 초음파 리프팅은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나타나는 고열을 통해 피부 조직을 수축시키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재합성을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탄력을 되찾고, 얼굴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얻는다.

대표적인 초음파 리프팅 시술로는 ‘울쎄라’가 있다. 울쎄라는 2009년 리프팅 전용 초음파 장비로는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리프팅 기기로, 10여 년간 150만 건 이상의 시술 건수를 기록하며 그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해온 리프팅 기기다.

울쎄라는 초음파를 주름의 원인으로 불리는 피부 4.5mm 깊이 근건막층(SMAS층)까지 도달시킬 수 있다. 게다가 초음파 영상 기술 ‘딥씨(DeepSEE)™’를 통해 팁이 피부에 닿는 동안 시술에 해당되는 피부 층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피부 표면에 시술하는 것이 아닌, 피부 속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음파 리프팅 시술 시 실시간 영상으로 보면서 치료해야 더욱 확실한 효과와 더불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피부 속을 보면서 치료할 수 있는 장비는 울쎄라가 유일하다.

초음파 리프팅 시술을 받기 전에는 정품 사용 여부와 의료진의 숙련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윤 원장은 “불법 팁을 통해 시술을 받거나,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의사에게 시술을 받을 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라고 경고한다.

울쎄라 정품 여부는 기기에 붙은 ‘AMPLIFY II’ 인증 마크나, 시술 후 멀츠에서 발급하는 정품 팁 인증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확인서에 부착된 울쎄라 인증번호를 통해 환자가 직접 울쎄라 어플리케이션에서 정품 조회가 가능하다.

천호 톡스앤필 윤형돈 원장은 “초음파 리프팅은 비침습적인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 부담이 적고, 회복 기간도 짧아 많은 분들이 선호한다”며 “시술 장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안면거상술로만 가능했던 조직까지 리프팅이 가능해, 효과면에서도 우수한 리프팅 시술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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