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허리디스크다. 움직임이 적어지고 앉아서 장시간 동안 앉아서 하는 업무가 늘었고, 바르지 못한 자세 또한 디스크를 발병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디스크치료는 한번에 해결된다면 좋지만, 치료 후에도 계속해서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일어난다.

허리디스크는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 까지 주며 극심한 통증을 갖고 오기도 한다. 계속해서 치료함에도 불구하고 재발되는 디스크는 수술적 치료를 요할 수 밖에 없다.

허리디스크는 중증도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평소 활동적인 생활을 하던 B씨는 허리디스크가 생겨 허리통증을 개선하기 위해 주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했지만, 계속해서 재발되는 디스크로 인해 결국 일상생활에 제한이 나타났다. 더 이상 재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인공디스크치환술을 알아보게 되었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디스크 손상도가 심해져 디스크가 제 기능을 하지 못살 경우 손상된 디스크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인공디스크로 교체해주는 수술방법이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척추 뒤쪽에 밀집된 근육 신경 및 구조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육이나 인대가 없는 전방, 즉 배를 통하여 척추로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이며 5cm이하로 최소 절개해 초소형 수술용 현미경을 활용하므로 출혈이나 신경 손상의 위험이 적고, 다른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기존 건강했던 디스크 역할을 인공디스크가 대신 해주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이전처럼 척추의 운동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인공디스크치환술을 받은 B씨는 수술 2개월 후 10km 마라톤 대회에 나가 완주를 할 정도의 회복을 보이며 건강을 되찾았다.

디스크라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에 따라서 전문의의 판단하에 이루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료와 진단이 이루어져야 빠른 치료로 디스크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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