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정 야놀자 오프라인 부문 대표. 사진=야놀자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김진정 전 테슬라 코리아 대표가 야놀자 오프라인 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호텔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 강화를 위해 김진정 테슬라 코리아 전 대표를 오프라인 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오프라인 부분 신임 대표는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20여년 간 운영과 영업, 마케팅을 주로 담당했다. 한국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총괄, 테슬라 코리아 초대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총괄을 지내며 전국 1000개가 넘는 스타벅스 매장과 1만명 이상의 직원들을 관리했다. 테슬라 코리아에서는 굵직한 신 모델 출시를 이끌어왔다.

야놀자의 오프라인 부문 대표를 맡은 김 대표는 앞으로 호텔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김 대표는 "글로벌 여가 기업으로 진화하는 야놀자에 합류해 책임감과 기대가 크다"면서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선진화된 한국의 숙박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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