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일동제약은 활력영양제 ‘에너라민파워액’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라민파워액은 L-카르니틴과 활성비타민B12인 코바마미드를 함유한 바이알(병) 형태의 액상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에너라민파워액은 성인의 경우 △식욕부진 및 무력증 △뚜렷한 원인 없는 쇠약 △병 후 회복기 △병적인 체중감소 △간질환 및 신장질환에 의한 저단백혈증 등에 적응증을 가지며, 어린이의 경우 △영양결핍에 의한 모든 증상 △성장지연 △식욕부진 △저체중 및 체중감소 △감염 후 허약기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L-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에너지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에너지의 생산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세포의 하위기관으로서 세포의 호흡 및 에너지원(ATP) 생성에 관여하는 이른바 ‘세포의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내부로 지방산을 원활히 운송해 체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활성비타민B12의 일종인 코바마미드가 2,000㎍ 함유돼 있다. 코바마미드는 아미노산과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에너지 생성에 용이한 형태로 전환하는 데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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